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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청장, 어깨 골절로 입원…“현재 병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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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2. 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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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17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진두지휘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골절상으로 충북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이날 청주 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정 청장은 전날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떨어져 어깨 부위에 골절상을 입었고,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나 일주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도 정 청장이 이번 주까지 연차 휴가를 냈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다만 “정 청장이 현재 병가 중이지만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정 청장의 빈자리를 나성웅 질병청 차장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청장은 지난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 매일같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담당하면서 ‘방역 사령관’으로도 불려왔으며,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청장에 임명됐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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