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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3만51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51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3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 발생 493명 중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56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경남 각 7명, 울산·충남 각 6명, 대전 5명, 대구·경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 순이다.
주요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0시까지 8명이 확진됐고, 대치동의 한 보습학원에서는 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세종 PC방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교인 30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 사례와 광주 직장·동호회 모임과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각각 23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요양병원(총 215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5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68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요양원(63명)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울산(4명), 인천·충남(각 2명), 서울·경기·부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3명, 경기 14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6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0명이 늘어 총 2만806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