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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신산업 분야 경쟁 제한하는 M&A 면밀히 심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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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1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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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연합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신산업 분야의 경쟁을 제한하는 인수·합병(M&A)에 대해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2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법경제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경쟁정책의 주무기관으로서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쟁제한적인 M&A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비대면 문화의 확산 속에서 기업들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기술 획득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M&A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시장지배력이 큰 기존의 대규모 기업이 M&A를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신생기업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경우 시장에서의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위는 신산업분야의 발전과 경쟁 촉진을 위해 경쟁을 제한하는 M&A를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며, 시장 상황 및 쟁점 파악을 위해 학계·산업계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 토론회는 ‘신산업분야의 경쟁제한적 M&A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렸다. △혁신시장의 구조와 기업결합 심사 △개인정보 활용과 기업결합 등 2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정위와 학계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신산업 분야에서의 기업결합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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