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세분화 후 첫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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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순천에서 방문판매업체 및 헬스클럽발 1차 유행기간에는 30일여일 동안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감염경로가 차단되면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7일 연향동 은행을 시작으로 기업체 통근버스, 병원, 사우나, 카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마을단위로 코호트 격리조치되는 등 18일 하루 20여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급브리핑을 통해 “여기저기 감염경로를 차단해야 하는 전선은 넓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또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며 “현 상황을 지금 통제하지 못하면 시민들의 삶과 생활이 공황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2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을 결정했다.
시는 2단계 격상에 따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의 집합이 금지되고 노래방, 식당, 카페 등의 경우 밤 9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각급 학교는 3분의 1 등교수업을 기준으로 교육당국의 판단에 따라 운용된다.
허석 시장은 “경제와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더 큰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최근 코로나 19 확산 전파 속도가 1차 위기 때에 비해 매우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확진의 기준이 되는 Ct값이 35이하인데, 1차 위기 때는 Ct값이 20에서 30이였다면 지금은 10에서 20사이로 매우 낮아졌다며 이러한 상황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화나 변이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우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