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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13명, 81일만에 최다…3차 대유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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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1.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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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치솟았다. 300명대 확진자는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이다. 이는 최근 들어 특정 시설이나 집단이 아니라 가족·지인 모임, 체육시설, 사우나, 가을 산악회, 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에 이어 본격적인 3차 유행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늘어 누적 2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31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경우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만 181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전남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12명, 광주·경남 각 9명, 충남 6명, 강원·부산 각 5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68명 가운데 5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경기(6명), 경북(4명), 인천·울산(각 3명), 서울·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2명, 경기 8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19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13명이 늘어 총 2만597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발생해 누적 496명(치명률 1.69%)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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