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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69명 늘어난 누적 2만4422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6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발생 60명의 경우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46명이 나왔다. 그 밖에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병원과 가족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먼저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35명까지 늘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추석 감염’과 관련해선 전북 정읍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또 대전에서는 연휴 첫날 가족식사 모임을 통해 여중생, 그의 삼촌과 할머니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대전 중구 오류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370번)과 연휴 이틀째이던 지난 1일 경북 예천에서 벌초한 뒤 함께 식사한 그의 아들과 며느리, 딸, 사위, 손자 등 7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이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6명은 경기·경남(각 2명), 서울·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2463명으로 전날보다 129명 늘었다. 위중·중증 환자는 9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발생해 누적 427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