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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물놀이 하던 중학생 1명 사망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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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0. 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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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물놀이 하던 중학생 7명이 폐장한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부산해경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9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중학생들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수욕장 인근 주민이 오후 3시30분께 바다에 들어간 학생 중 일부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중학생 10명이 해수욕장을 찾았고 익수자 7명 중 3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나왔으며, 2명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5시5분께 추가로 1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 

현재까지 자세한 사고원인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구조 당국은 사고 당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수색이 끝나는 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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