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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잔류농약검사 시설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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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9.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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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인들은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 가능
농업기술센터 미생물실
농산물안전분석실이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용미생물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잔류농악검사 시설인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한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2년간 잔류농약분석기기 구입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 농업인들은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에 대응하고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출하 시기를 조정해 안전 출하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지역 로컬푸드직매장(현 4개소)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학교 등 공공급식(208곳)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을 확보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인들이 농약 과용을 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증축될 농업용미생물실에 들어선다. 앞으로 농업인들은 과학영농관(1~3층)을 통해 농업용 유용미생물(5종)을 공급받고 작물을 재배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토양·농업용수 등 분석을 의뢰해 종합적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돼 농산물 판매 확대는 물론 기준치 이상의 농약잔류로 인한 농산물 폐기 등이 줄어 농업인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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