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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양항-섬진포구 ‘섬진뱃길’ 유람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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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9. 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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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km구간, 유람선 운항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착수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가 광양컨테이너항에서 섬진포구에 이르는 해양관광도시 밑그림을 그린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해양관광의 밑그림이 될 ‘섬진강 뱃길 유람선 운항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섬진강 뱃길 유람선 운항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광양만 컨테이너항에서부터 섬진포구까지 총 길이 24㎞ 구간의 개발 여건을 분석하고 기본구상 및 계획, 투자유치전략,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조사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구봉산 권역 관광지 등 도심권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해양체험 콘텐츠 개발로 해양관광의 참여와 체험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시는 시설 노후, 경관 관람 중심, 연계 프로그램 부족 등 국내 관광유람선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양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유람선 구간 수심 확보와 광양항 인근 유람선 운행 가능 여부, 선박 선정 및 운영, 도선행위에 대한 제약 문제, 유람선 운행의 경제성과 지역관광자원 간 연계방안 등 주요 이슈를 도출해 실현 가능성 분석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경쟁력이 높은 광양만과 섬진강을 연계해 새로운 해양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표”라며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방안 마련과 시행 가능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안을 제시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봉산 관광단지 토지 매입이 원활하게 추진되며 우리시 관광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어린이테마파크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등 핵심 관광사업과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내년 완공 예정인 짚트랙,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끝들마을 엑티비티존 등과 시너지를 통해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용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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