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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중증환자에 스테로이드 치료 권고 “과잉 활성 면역 반응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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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9. 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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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스테로이드 약물이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총 170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참여한 수차례의 연구에서 스테로이드제 복용 환자들의 사망률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은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 678명의 중증 환자 중 32.7%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약 투여 환자들의 사망률이 41.5%인 것과 비교된다.

이는 2~6월까지 7건의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 하이드로코르티손, 메틸프레드니솔론 등의 사용법을 평가한 결과로 연구자들은 이번 결과가 저렴하고 널리 이용 가능한 스테로이드제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표준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대 중환자실의 데렉 C. 앵거스 교수는 스테로이드제가 코로나19 환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과잉 활성 면역 반응을 완화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호흡 곤란 환자와 산소 호흡기 또는 안면 마스크로 산소 지원을 받아야 하는 환자를 포함한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치료를 권고하는 최신 지침을 발표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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