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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는 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 비율도 20%를 넘어서는 만큼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248명 늘어난 1만9947명이라고 밝혔다.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371명→323명→299명→248명으로,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5177명이다.
새로 확진된 24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8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238명의 경우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183명이 나왔다. 그 외에는 광주·충남이 각 9명씩 나왔고 대전 6명, 울산·전남·제주 각 5명, 부산·대구 각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세종·전북·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확진자 수가 1035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의 경우 62명 늘어난 누적 369명이 됐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17명), 동작구 서울신학교 관련(22명),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 관련(10명)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서울(3명), 인천·대전·충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4973명으로 전날보다 70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324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3%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