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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광주 탁구클럽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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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8.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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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중인 최형식 담양군수
27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브리핑중인 최형식 담양군수. /제공=담양군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전남 담양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60대 남성인 A씨가 담양군 보건소로부터 27일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창평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5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소재 탁구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최종 확진자로 판정돼 27일 새벽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에 있다.

군은 A씨의 배우자 또한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파악된 동선을 집중 방역을 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경우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세부 동선을 홈페이지와 군 공식 SNS 등에 빠르게 게시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긴급 담화문을 통해 “수해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지역 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께서도 대중교통은 물론 실내에서도 반드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타지역 방문, 외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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