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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진중권 원색적 비난 “무식하고 가벼워…또 하나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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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8.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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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페이스북
차명진 전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26일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진중권은 무식하고 가볍다. 그를 읽는 독자들은 더 무식하고 더 가볍다. 그래서 지금 한국 평론시장에서 진중권 브랜드가 날개 돋힌듯이 팔려 나간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중권은 마치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습득한 단어를 여기저기 갖다 붙이듯 말장난하고 있다"라며 "진중권은 자유우파가 체제전쟁을 감행하기 때문에 전체주의란다.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차 전 의원은 "진중권은 말한다. 우파가 친일파를 재등용했기 때문에 국가주의란다. 국가건립을 위한 인재등용이 국가주의와 무슨 상관인가?"라고 적었다.


또한 "진중권은 왜 아무데나 극우, 국가주의라는 딱지를 붙였을까? 그에게는 도대체 중심되고 일관된 역사인식이 없다. 그러니 흔들리는 차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듯 이게 저거 같고 저게 이거 같다. 자유우파와 전체주의가 구분이 안된다. 진중권의 요설이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에 또 하나의 바이러스가 되고 있다"고 게재했다.


한편 차명진 전 의원은 최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차명진 페이스북 글 전문


진중권은 무식하고 가볍다.
그를 읽는 독자들은 더 무식하고 더 가볍다.
그래서 지금 한국 평론시장에서 진중권 브랜드가 날개 돋힌듯이 팔려 나간다.
00일보 오늘자 칼럼에서 진중권이가 자유우파 진영을 국가주의라 규정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
진중권은 마치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습득한 단어를 여기저기 갖다 붙이듯 말장난하고 있다.
진중권은 자유우파가 체제전쟁을 감행하기 때문에 전체주의란다.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좌파가 지금 코로나 계엄령을 발포하며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말살하는 것은 그들의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소산이다.
그래서 자유 우파가 그들과 체제전쟁을 하는 거다.
방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근데 집단주의의 발호를 비판하는 것도 집단주의인가?
하긴 진중권도 다른 곳에서 마치 우파의 저항행위가 집단 안녕에 위협이라며 그런 건 탄압해도 된다고 면제부를 주더라.
그게 바로 전체주의의 이빨이다.
자유 우파가 8.15대회로 코로나를 확산시켰다는 그의 망발은 후과를 지불해야 할 거다.
진중권은 말한다.
우파가 친일파를 재등용했기 때문에 국가주의란다.
국가건립을 위한 인재등용이 국가주의와 무슨 상관인가?
너무나 심한 견강부회라서 언급할 필요가 없지만 한 마디만 해둔다.
미국이 대영독립전쟁을 할 때 앙시앙레즘 대표인 프랑스 루이 16세의 6000명 군인의 도움을 받은 건 어떻게 해석할래?
진중권은 또 우파가 1948년을 건국일로 삼기 때문에 국가주의란다.
진중권은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영토, 주권이라는 거 모르나?
그거를 완벽하게 갖춘 날을 건국일로 하자는데 그게 무슨 국가주의?
진중권은 식민지근대화론이 국가주의라는 전체주의 시각에서 나온 거란다.
여기까지 오면 아연실색이다.
그냥 일반 백성의 인권, 자유, 복지 차원에서 일제시대와 구한말을 냉정하게 비교해 보자는 것이 식민지근대화론이다.
내가 알기로 그 분들도 정치적 독립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일제의 탄압의 역사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마치 조선시대가 일반인한테 더 풍요롭고 자유로왔던 것처럼 사기치지는 말자는 거다.
그분들의 시각이야말로 역사를 국가, 민족같은 허상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재구성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진중권이가 소개한 대한민국 우파의 역사를 보더라도 그곳에 국가주의라는 딱지를 붙일 아무 근거가 없다.
이건 마치 주차장에 잘 세워놓은 차 창문에 불법주차딱지 붙여놓은 거나 마찬가지다.
진중권은 왜 아무데나 극우, 국가주의라는 딱지를 붙였을까?
그에게는 도대체 중심되고 일관된 역사인식이 없다.
그러니 흔들리는 차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듯 이게 저거 같고 저게 이거 같다.
자유우파와 전체주의가 구분이 안된다.
진중권의 요설이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에 또 하나의 바이러스가 되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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