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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은 21일 여주시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이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나 업무, 수련회, 캠페인 등 관련 모임이나 행사 등에 참석한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독려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서울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 참석은 물론이고 단순 방문이나 지나친 상황이 있다고 해도 반드시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12만 여주시민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확산방지에 힘을 모았는데 여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11명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만 5명이나 발생하는 등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다”며 집회와 관련된 사람들은 지체 없이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명령에 불복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최고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진단검사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여주시에는 그동안 생활방역과 개인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 코로나 19 발생이 되고 167일 동안 확진자가 없었으나 지난 7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통해 총 11명으로 늘어나면서 여주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코로나의 2차 대유행의 촉매제가 된 광화문 집회에 여주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전세버스 2대를 타고 참석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등에 올라왔고 일부 확인이 된 만큼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효력이 발생하는 21일부터 예배, 집회 등 참석 다음 날부터 최대 2주 코로나19 미감염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된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여주시 확진자는 11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총 144명(국외 55명, 국내 89명), 능동감시자는 18명이며 여주 보건소에서 상담 및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1815명,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13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