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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결혼식도 취소하는데…” 박원순 49재 공개 행사 비판에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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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8. 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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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49재 공개 행사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21일 시민단체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가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 전 시장 49재 추모마당'은 취소됐다"며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26일 진행 예정이던 49재 이음 추모마당 행사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시장 추모행사는 온라인 진행, 혹은 추후 시민의 안전이 확보됐을 때 다시 진행하는 방법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추후 공지는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주최 측은 20일 "추모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추후 시민 안전이 확보됐을 때 다시 진행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당초 행사는 일반 시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무슨 추모마당""결혼식, 장례식도 취소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49제 추모제인가"라며 비판이 일었다.

한편 청와대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을 우려하며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해 21일부터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긴급대응회의를 매일 오전 개최하고,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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