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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울서 출장왔다가 ‘코로나 확진’...제철소 출입검사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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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8. 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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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경기도 포천에서 가족휴가 보낸 후 전남 화순방문
18일 교육참석 위해 광양제철소 찾았다가 '발열검사'출입제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전남 광양으로 출장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포스코와 광양시 등에 따르면 60대 A씨는 지난 14일부터 경기도 포천에서 휴가를 보냈고 17일 전남 화순 본가에 들른 후 18일 교육을 받기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가 근로복지센터에서 발열검사를 통해 출입을 제지 당했다

18일 오후 광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전남 화순 본가로 자가격리조치 됐고 다음 날 오후 6시 30분 최종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양시는 이날 오후 전남도와 화순군에 통보하고 A씨는 화순군을 통해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포스코는 해당 직원이 14일 이후 포스코센터에 오지 않았고, 증상이 나타난 뒤 바로 보건소를 찾아 광양제철소 내부에 들어가거나 교육센터에 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확진 판정 뒤 포스코는 우선 동선이 겹치는 직원을 재택근무하도록 하고 건물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나눠서 출근하게 하는 2교대 근무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포스코 발열체크자 2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14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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