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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격호 지분 상속 마무리…신동빈, 롯데지주 지분율 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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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7.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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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쇼핑·제과·칠성음료 등 지분 상속
롯데신동빈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국내 계열사 지분의 상속이 마무리됐다. 지분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신동빈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지분율을 기존 11.8%에서 13%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롯데지주 주식 중에서 신동빈 회장에게 상속된 주식은 보통주 135만2261주, 우선주 5만8269주다. 이번 상속으로 보통주 기준 신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11.8%에서 13%로 높아졌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보통주 81만1356주, 우선주 3만4962주,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보통주 108만1808주, 우선주 4만6616주를 각각 상속받았다. 신동주 회장의 지분율은 0.94%, 신 이사장의 지분율은 3.27%가 됐다.

롯데쇼핑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10만9349주, 신동주 회장이 6만5610주, 신 이사장이 8만7479주를 각각 상속받았다. 신동빈 회장의 지분율은 9.84%에서 10.23%로 높아졌고 신동주 회장이 0.71%, 신영자 이사장이 1.05%로 변동됐다.

롯데제과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받게 된 주식은 11만9753주다. 기존에 롯데제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신동빈 회장은 이번 상속으로 롯데제과 지분 1.87%를 확보하게 됐다.

신동주 회장은 7만18852주를 받았으며 신 이사장이 9만5803주를 각각 받았다. 지분율은 1.12%, 3.15%가 됐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보통주 4만3367주, 신동주 회장이 2만6020주, 신 이사장이 24만7073주를 상속받았다. 우선주는 신동빈 회장이 4만5742주, 신동주 회장이 2만7445주, 신 이사장이 3만6593주를 각각 받았다.

한편 신유미 전 롯데호텔 고문은 국내 상장사 지분을 상속받지 않았다.

앞서 유산 상속인인 신동빈 회장과 신 이사장, 신동주 회장 등은 신 명예회장의 유산 분할 상속 협의를 마무리한 바 있다. 신 명예회장이 지분을 보유했던 계열사는 국내 상장사 기준으로 롯데지주(보통주 3.10%, 우선주 14.2%), 롯데쇼핑(0.93%), 롯데제과(4.48%), 롯데칠성음료(보통주 1.30%, 우선주 14.15%) 등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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