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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측 “박지희 아나운서 당사 소속 아냐”…자유게시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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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7. 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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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BS교통방송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고소인에 대한 박지희 아나운서의 2차 가해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TBS는 16일 "박지희 씨는 'TBS TV 더룸' 보조 진행을 맡고 있는 프리랜서 출연자로 당사에 소속된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아니다"라며 "프리랜서 방송인 박지희 씨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희 씨의 해당 발언은 'TBS TV 더룸'에서 나온게 아니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 1부'에서 나온 발언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희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공개된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향해 "4년 동안 그러면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본인이 처음에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얘기했다"며 "처음부터 신고를 해야 했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하지 못했나 저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고 밝혔다.

/tbs 자유게시판
이후 TBS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박지희 아나운서를 향해 "응원합니다" "하차 요구는 왜 하는건가" "틀린 말도 아닌데 왜들 이러는 건지" 등의 지지하는 글과 "퇴출을 요청한다"는 비판적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TBS 관계자는 "일단 외부 출연자가 우리 방송이 아닌 다른 방송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기 때문에 하차 논의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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