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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17곳 자체 QR코드로 출입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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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7. 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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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경기 용인시가 6일부터 공공도서관 17곳에 QR코드를 활용한 자체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도입한 전자출입명부도 병행해 운영한다고 했다.

이 출입관리 시스템은 기존 문자발송 서버를 활용해 구축했으며 포털에 로그인해 개인식별코드를 만들지 않아도 사진 찍듯 스마트폰 카메라를 도서관 QR코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작동된다.

사용자가 QR코드 인식 후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동반인, 해외방문 이력 등을 입력하면, 도서관은 사용자가 등록한 번호로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준다.

또 메시지 하단의 ‘방문확인’ 버튼을 누르면 방문인증시스템에 접속하게 되는데 나갈 때도 ‘방문종료’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도서관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총 이용 시간도 알려준다.

저장된 개인정보는 도서관 자체 서버에 암호화돼 2주간 저장된 후 자동 파기된다.

용인시의 이러한 조처는 포털 사용에 익숙치 않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방문자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관련해 용인시는 건당 11원의 알림 메시지 발송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용인시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함께 정부가 도입한 전자출입명부도 병행해 운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휴관 중이긴 하지만 도서예약 대출이나 업무상 출입하는 등 방문자 관리가 필요해 자체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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