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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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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6. 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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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전국 210개소...전남 13개시군
장성군보건소
전남 장성군 보건소 전경.
전남 장성군 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회상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히는 공식 서류다. 전국에는 현재 210곳이 등록돼 있으며 도내 지정된 보건소는 장성을 포함해 총 13개 시·군이 지정됐다.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내 21개 신청 장소(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문 상담가와의 1대1 상담을 거쳐 연명의료 정보 처리 시스템에 등록된다. 절차를 마치면 등록증 발급과 함께 법적인 효력이 발생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등록기관 신청 절차를 밟는 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준비를 해왔다. 이후 보건소 직원 40명이 기본 필수교육을 이수했으며,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을 통해 임종에 대비하는 문화적 제도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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