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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1995년 받았던 성전환 수술에 “만 19세 되자마자 해…진통제 수시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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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6. 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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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방송인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 당시를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하리수가 출연했다.


하리수는 이날 방송에서 1995년에 받았던 성전환 수술을 언급했다.

하리수는 "만 19세가 되자마자 했다"며 수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누군가한테 아래를 망치로 세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통을 털어놨다.

하리수는 "다리를 올려두고 누워있는데 하반신이 아프고 미치겠더라. 허리부터 다리 끝까지 오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예민해지고 모든 게 다 불만스러웠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통 때문에 진통제를 수시로 맞았던 기억밖에 없다"고 회상했다.

특히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 배경에 대해 “그 당시 동창과 사귀고 있었다. 그 친구가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 상대 여자애가 나랑도 알았다”라며 “그 여자애가 내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지않지만 이용할 거라는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걸로 감정싸움이 시작됐는데 남자친구가 ‘너 어짜피 여자도 아니잖아’라고 했다”라며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그때 ‘몸을 바꿔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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