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연어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 감염내과 교수 “확진자가 도마 써도 묻을 수 있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616000919422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6. 16. 09: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연합
최근 중국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6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음식물을 통한 감염이라고 얘기하기는 쉽지 않다. 확진자가 도마를 썼어도 바이러스는 묻을 수 있는 거니까 단순히 바이러스가 음식물로 왔다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베이징시는 지난 12일 신파디 시장 내에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매체에 "감염된 연어를 먹어서 전파됐다기보다는 오염된 곳을 손으로 만지거나 입에 갖다 대면서 전파됐을 것이다. 물론 일부 장염 형태로 나타나는 바이러스는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라서 전형적으로 음식물로 전파된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유럽 연어 공급업체에서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양펑은 신파디 시장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이 유럽에서 온 것을 발견했다면서 "(해외) 유입과 관련된 것이라고 잠정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