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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활용 무인항공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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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5.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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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면 금광리 용마루1공원 일원 35ha 7월까지 3회 방제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경북 영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 및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일부터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1공원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고사목에 서식하고 있던 매개충(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가 건강한 나무로 이동한다.

또 매개충이 수피를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수목 조직내부로 침입해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하다.

시는 2014년 평은면 지곡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99본의 감염목이 발생해 현재 평은면 등 4개면 5개동 25개리 지역 1만7987㏊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소백산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솔수염하늘소의 월동처인 소나무류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인항공(드론)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시기에 맞춰 오는 7월까지 금광리 용마루1공원 35㏊에 총3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제에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상목의 2~5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약제비산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탁월한 방제 효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같은 시기에 맞춰 지상(연무)방제를 지난 13일부터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2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감염목 주변 임야 8개 구역 46㏊에 대해 총 6회 실시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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