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직장부’ 참가자로 출연했던 정승제 이투스 대표 강사가 후일담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자필편지에 감동.. 정승제 쌤이 밝힌 미스터트롯 그 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승제는 이날 인터뷰에서 "30명 안에 들어가는 게 진짜 목표였다. 지금 우승하시는 분들 보면 내가 낄 자리가 아니였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건 한 번도 밝히지 않은 이야기인데 예선 합격자도 발표되지 않았을 때 제가 임영웅씨보다 먼저 노래를 했었다. 제가 노래를 하고 나니까 직업이 선생님이라는 걸 알게되지 않냐 왠지 느낌이 뒤에서 아우라가 나오는데 이거 인터뷰를 따야겠다 싶었다. 딱 한명한테만 인터뷰를 받았는데 그게 임영웅씨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영웅의 구두 선물과 관련해서는 "구두 상품권이다. 저는 그걸 맞추는 것보다 티켓이 거기에 써져있다. 편지 봉투까지 안버리고 그대로 놔뒀다. 그걸 그냥 그대로 간직하겠다. 구두보다 훨씬 큰 값어치가 아닐까 싶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제가 결승전을 봤는데 구두 200켤레는 어디에 쓸거냐고 했을때 나한테 오려나 했는데 진짜 왔다. 너무 행복했다"며 미소지었다.
"직장부 B조를 잘 챙기고 있다"는 질문에는 "지금까지도 잘 만나고 있다. 트로트를 했었던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인맥이 다 장난이 아니더라. 찬원씨도 제가 운영하는 백반집에 와서 커피숍에 라이브 무대를 해놨었는데 찬원씨 노래하는 걸 봤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정승제 강사는 "트로트로 큰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에게는 저는 이미 다른 직업은 하나 가지고 있으니까. 그분들에게는 좀 미안한 마음이나 죄송스러운 마음도 같이 가지고 있었는데 형이라고 같이 밥먹자고 할 때 너무 잘 따라주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너무 미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홍보 때문에 나갔다"는 지적에는 "저는 이미 고등학교 학생들은 알고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트로트 쪽으로 가면 얘는 강의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다른 길을 알아보고 있네. 이제 수업 질이 떨어지겠네 하는 위험 부담을 안고 간 것이다. 홍보는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강사는 "그래서 더 예전보다 바빠진 부분이 강좌도 새로운 강좌를 더 만들어내고 있다. 음악도 강의도 동시에 한 번 가보겠다 싶은 마음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인터넷 강의를 찍다가 '미스터트롯'은 없냐 했다. 지금 모집중이라는 말에 곧바로 신청했다"며 "(제자들에게) 내가 진짜 만약에 예선을 통과해서 TV에 나오게 되면 최선을 다해볼테니, 저는 평소 '수포자'들이 충분이 1등급이 될 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래를 전문적으로 해보지 않은 그냥 노래가 좋아서 나온 나도 경연 대회를 통해서 도전해볼테니 여러분 보다는 내가 더 딱한 실력 아니겠냐 같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