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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 김호중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 영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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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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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김창옥쇼'에서 가수 김호중이 부른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에는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무대에 올라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으로 출연진들의 귀를 사로잡은 김호중은 가사 한줄, 한줄에 진심을 담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또한 이날 김창옥의 사연과 함께 노래가 더해지며 뭉클함은 배가 됐다.


앞서 이날 김창옥은 방송을 통해 "제가 어려서 어머니 아버지가 다툼을 많이 하시니까 항상 웃고 다녔다. 슬픈 표정을 감출 수 제일 좋은 방법은 친구들을 웃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만히 있었던 적이 없었다. 가만히 있으면 내 표정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좋아해주니 관심을 받으니까. 더 하게 되더라. 처음에는 메이크업 이었는데 나중에는 가면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창옥은 "그러다가 대입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다. 어머니께서 친구들에게 하는말을 우연히 들었다. 우리 막둥이는 머리에 똥이 들었다고. 저보고 똥멍청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는 나를 부끄러워해서 그럼 살 가치가 없으니까. 버려야 해 가치가 없는 건"이라며 "마지막에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한 번 해보고 싶더라. 친구한테 너무 힘들다고 했다. 늘 밝은 척, 아무 문제 없는 척, 괜찮은 척 했던 내가 용기를 냈던 것"이라고 떠올렸다.


그는 "이 말이 듣고 싶었다. 죽지 마. 창옥아 죽지 마. 너 지금 어디야, 내가 갈게. 친구가 가만히 있더니. 하던 대로 해. 그동안 감정을 숨겨온 내 잘못이구나. 한 번도 내 얼굴을 보여준 적 없는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2부작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창옥쇼'는 대한민국 1등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위로, 힐링, 공감을 전하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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