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원격근무 권장...학교 휴교 유지
2단계, 개인, 50인 이하 모임 회피, 기업 모임 장소 폐쇄
3단계, 노출 최소화, 대규모 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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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한 코로나19 테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미국의 재개(Opening up America Again)’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앞서 백악관 웹사이트에 이를 미리 공개했다.
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코로나19의 발병 완화 추이별로 개인과 고용주가 취해야 하는 조치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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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고, 10인 이상의 모임을 피하는 동시에 비필수적인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기업에도 원격근무를 권장하되 가능할 경우 일터로 복귀하고, 비필수적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학교는 휴교 상태를 유지하고 요양원과 병원의 방문도 금지된다.
기업은 가능한 한 원격근무를 권장하고, 일터로 복귀하더라도 사람들이 모이거나 접촉할 수 있는 장소를 폐쇄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도록 했다. 비필수적 여행은 재개될 수 있다.
학교는 개학할 수 있지만, 요양원과 병원 방문은 여전히 금지된다. 식당·극장과 같은 대규모 장소는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 운영될 수 있고, 술집도 규모를 축소해 운영할 수 있다.
기업은 2단계에서 접근을 제한한 장소의 운영도 가능해진다.
요양원과 병원 방문이 가능하고, 식당·극장 같은 대규모 장소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 운영될 수 있다.
이 지침은 주별로 코로나19 확산 및 억제 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