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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2020년 출생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위탁접예방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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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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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예방접종 업무 중단, 13개소 의료기관에 위탁
로타바이러스 접종
전남 목포시는 2020년 목포출생 영유아에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위탁접종을 실시한다.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태어나 지역 내 주소를 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위탁 시행한다.

26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를 잠정 중단함에 따른 적기접종 문제를 해결하고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영유아예방접종을 시행하는 13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며 생후 2·4개월 2회 투여하는 백신과 생후 2·4·6개월 3회 투여하는 백신 모두 해당되며 백신비와 시행비를 보건소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호흡기와 손으로 전염되며 구토·발열·설사·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우선적으로 퇴치해야 할 전염성 질병’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8개월 이내에 해야 높은 예방효과가 있어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 태어나는 영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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