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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팔곳없는 학교급식용 ‘농산물’ 구매운동...농산물꾸러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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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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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 농산물 10여 종을 한 박스 꾸러미, 택배판매
여수시청3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를 맞아 학교급식용 농산물 소비처를 잃고 어려움에 처한 생산 농가를 돕기위해 구매운동을 펼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학교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사주기 운동’을 학교가 개학하는 다음 달 2일까지 추진하고 판매는 ‘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하며, 생산농가에서 납품되는 여수산 농산물 10여 종을 한 박스 꾸러미로 만들어서 택배로 배달한다.

판매품목으로는 친환경농산물 4종 양파, 당근, 대파, 쪽파이며, 일반농산물 6종 청양고추, 애호박,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방울토마토가 대상이다

시는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및 여수국가산단, 여수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및 기업과 재경여수시향우회 등에게 농가 살리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개학이 연기돼 출하를 앞둔 농가가 걱정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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