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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마스크 대란 ‘안도’ 전 가구에 마스크 25만매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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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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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보건 취약계층, 집단감염우려시설 등 마스크 25만 매 공급
우호도시들 항공편으로 마스크 등 방역용품 보내와
중국 샤먼시, 광양시에 마스크 지원
24일 전남 광양시 우호도시인 중국 샤먼시에서 보내온 N95마스크 1만장.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 상황속에서 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25만매를 확보해 전 가구에 무상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정부의 마스크 공적물량 확보로 시중구입이 어려워지자 전국 마스크 제조업체(139곳) 담당공무원제를 실시해 직접 방문을 통해 현지 공장에서 6만매를 확보했다.

또 광양시재난대책본부 자체구입 9만매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4000매, 전남도청 3만3000매, 광양교육지원청 22000매, 광양제철소 9000매를 지원받았다.

이 외에도 마스크 구입이 어렵거나 공급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옷연구회 외 4개 시민봉사단체와 교회 등 사회단체로부터 수제 마스크 2만매를 후원받아 요양시설과 환경미화요원, 아파트 경비요원, 외국인 노동자, 산불감시원 등 25개 시설에 공급했다.

특히 중국 내 광양과의 우호도시에서 보내온 마스크와 방역용품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다렌시가 긴급 구호물품(마스크·방호복·의료용 장갑) 2만6500개를, 24일에는 중국 샤먼시가 마스크 3만2000매를 지원했다. 선전시, 잉커우시, 푸저우시 등 기타 자매·우호도시들의 구호물품도 빠른 시일 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6일 어린이·유치원·학교·학원 등 동시 개학에 대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과 어린이용 소형마스크 1만5000매, 보육교직원 2000매, 학원당(325개소) 50매를 확보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조만간 마스크 추가 물량이 확보되면 지역 내 모든 시민들에게 동시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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