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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코로나 ‘직격’ 시내버스 운행 ‘감차’...10개노선, 92회 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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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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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코로나19 여파 승객 감소 시내버스 경영개선 위해 감차운행
61번과 102번 등 10개 노선(10대) 92회 감차 운행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횟수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줄어든다.

전주시는 코로나19와 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예년보다 약 50% 정도 감소함에 따라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주 시내버스 5개 회사는 평일 하루 408대, 총 3959회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평일에 한해 하루 10대(10개 노선), 총 92회를 감차해 운행키로 했다. 단,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감차노선은 △61번 △102번 △165번 △752번 △960번 △3-2번 △119번 △309번 △381번 △684번 등 10개 노선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감차노선을 주로 배차간격이 짧은 노선을 선정했다.

시는 또 운행횟수 감소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운행 일부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한시적으로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시행한 후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운영계획을 다시 세운다는 방침이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와 학교개학 연기로 시내버스 운수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하게 지속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 일부노선을 한시적으로 감차하게 됐다”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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