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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시장경쟁력 확보 ‘김밥용 김 모종’개발...시험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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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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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3년간 총 1억 5천만원 투자해 시험양식장 운영
2021년, 신품종 생산성 비교 검증 연구 및 종자배양 관리 추진
김밥용 물김 위판
전남 고흥군 물김 위판장 전경.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고품질 고흥 특산 김의 대량생산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와 고흥 김 브랜드화를 위해 2년여간의 ‘고흥산 해조류 우량종자 개발 및 산업화 연구사업’ 결과 우량품종의 시험양식 결과 고흥군 해역에 적합한 김밥용 김 모종이 개발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고흥 해역에 적합한 전국 최고의 김밥용 김 생산을 위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과 연구협약을 체결 후 2019년부터 3년간 총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금산면 명천리 인근 해상에 4ha 규모의 시험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우량모조 확보와 유리 사상체의 시험 배양 및 해상채묘를 실시했고 시험 연구 2년차인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험 품종의 양식에 들어가 김양식용 부류망 10줄(20책)을 시설하고 채취한 우량품종 원초 1700kg을 가공해 김밥용 김 720속을 생산했다.

고흥군은 연구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드는 2021년에는 고흥 김의 특산품화를 위한 신품종 생산성 비교 검증 연구 및 종자배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량종자개발이 완료되면 2019년산 생김 생산량 전국 1위(12만6586톤)인 고흥군의 김 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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