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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 브루셀라병 선제적 대응... 3개월간 일제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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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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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소 브루셀라 채혈 사진
채혈요원이 축사에서 소 채혈을 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한·육우의 브루셀라병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 채혈 대상은 밀양시 최대 한우 사육지역인 무안면과 삼랑진읍의 12개월 이상 한·육우 암소 전 두수로, 그 외 지역도 일정 및 예산에 따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일제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명의 공수의사를 채혈요원으로 지정했으며, 채혈 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소 브루셀라병은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시는 브루셀라병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살처분하고 감염소와 함께 사육된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3회 이상 추가검사를 실시하며, 발생 농장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해 질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양시 관계자는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의 발판이 될 수 있게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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