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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국가중요어업유산 ‘맨손낙지잡이’ 장인 우대...2년간 매년 200만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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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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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낙지 기술과 전통어법 보존위해 낙지잡이대회 개최
7명 선발해 2년간 분기별로 50만원 지원
맨손낙지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맨손낙지어업. 전남 신안군은 맨손낙지잡이 장인 선정자들에게 올해부터 2년간 200만원씩 지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맨손낙지잡이 장인 선정자들에 대한 기술장려금을 올해부터 2년간 20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맨손으로 갯벌낙지를 잡는 기술과 전통적인 어법을 보전하기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낙지잡이 대회를 개최해 총 7명의 장인을 선발하고 조례에 근거해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했다.

군은 이들에게 올해부터 2년간 연 2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분기별로 5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162㎢ 넓은 갯벌도립공원 및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신안에서 갯벌낙지 맨손어업의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온 전통기술과 문화를 계승해 어촌의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보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맨손낙지잡이는 약 1000여어가가 연간 20만여접을 생산해 전국 1위의 생산지로 매년 360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현재 낙지잡이 시기를 맞아 1접당 20만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압해읍에서 ‘섬 낙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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