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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2026년까지 매년 식물표본 20점씩 총 140점을 세밀화로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009년 4개면(증도·6비금·도초·흑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573.12㎢)으로 지정됐고 2016년 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됐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의하면 신안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으로 희귀 자생식물을 발굴해 유전자 자원을 확보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위해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있다.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는 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도서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운영된다.
군은 올해 홍도서덜취, 흑산도비비추, 가거꼬리고사리 등 신안 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을 먼저 제작할 계획이다. 세밀화 제작이 마무리되면 국립수목원, 국립생태원 등 국가 기관과의 세밀화 교류 전시회도 추진한다.
박우량 군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도서식물을 세밀화해 신안의 생태환경과 도서 식물의 다양성을 알리고 문화향유권을 제공하는 등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