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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민이 투자한 ‘시민햇빛발전소’ 가동 후 첫 배당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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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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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출자로 설립 ‘제1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가동 1년만에 4.728% 첫 배당금
목표시간 초과한 4.0시간/일 기록, 131MWh의 전기 생산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전경.
전북 전주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는 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 이후 첫 수익금을 배당한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발전소 건립비용을 출자해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수익공유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제1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한 생산수익 4.728%의 첫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햇빛발전소의 첫 배당금은 당초 목표했던 태양광의 평균일조시간 3.6시간/일을 초과하는 4.0시간/일을 기록해 131MWh의 전기를 생산한 성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효자배수지에 발전용량 100㎾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데 총 1억5400만원을 출자했던 시민 조합원 121명은 출자규모에 따라 적게는 4728원(세전)에서 많게는 141만8400원(세전)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시는 에너지 소비자였던 시민들이 스스로 친환경에너지의 생산자가 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시민햇빛발전소 6개를 추가건립할 계획이다. 덕진구 호성동 천마배수지와 송천동 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각각 100㎾ 규모로 추가 건립하기 위해 출자자를 모집한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시민들과 함께 생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며 “2, 3호기 추가 건립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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