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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꾸미 천국 칠산 앞바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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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0. 03.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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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산란 피뿔고등설치 등으로 '주꾸미 특화형 바다목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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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이길현 농수축산경제국장 주재로 ‘2020년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주꾸미 황금어장’ 영광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17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지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2020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길현 농수축산경제국장이 주재한 위원회에선 올해 사업계획과 갯벌 자원조성을 위한 품종 선정, 주꾸미 어장조성 예산배분, 인공어초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올해 주꾸미 산란·성육장 조성과 패류종자를 살포해 수산자원을 높이는 데 집중키로 했다. 특히 지역 어업인들도 직접 산란장 설치와 철거 등의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

‘고창 알배기 주꾸미’는 담백한 특유의 맛에 찾는 사람이 많아 소비가 늘고 있지만 생산량은 점차 줄고 있다. 특히 고창군 해역은 옛 황금어장으로 불리었던 칠산 앞바다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주꾸미 자원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이에 군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자해 군 연안해역의 주꾸미 자원량을 늘리는 ‘주꾸미 특화형 바다목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황금어장으로 불렸던 칠산 앞바다의 옛 명성을 되찾고 어민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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