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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국인 유학생 서울서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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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3.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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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동 원룸서 관내 대학생과 8일간 동거…접촉자 진단검사·소독
처인구보건소 전경
처인구보건소 전경./제공=용인시
서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8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 Y모씨(20·여)가 처인구 역북동의 한 원룸형 주택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거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여학생은 다른 학생 2명과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 다니는 또 다른 학생의 원룸에서 머무른 후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명지대 용인 캠퍼스 학생에 대해 긴급히 검체를 채취한 뒤 용인 산림교육센터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이 머물던 원룸 건물 등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이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1월28일 입국했고 이달 8일 최초로 미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9시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에 대한 접촉자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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