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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측면 공격수 스티븐 베르흐바인(23)이 지난 8일 번리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심하게 삔 것으로 확인, 장기 재활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번리전(1-1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경기가 끝난 뒤 다리를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구단은 베르흐바인의 복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가 이번 시즌 뛸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며 잔여 시즌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베르흐바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2700만 파운드(약 425억원)의 이적료에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해리 케인(햄스트링)과 손흥민(팔), 무사 시소코(무릎), 후안 포이스(허벅지) 등 주축 선수들이 전열에서 이탈한 토트넘은 베르흐바인이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하며 앞으로 일정에 큰 차질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내 순위가 8위까지 내려앉았다. 5일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하는 등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