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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며 리그 순위 5위(승점 45)에 올랐다. 에버튼을 4-0으로 대파한 4위 첼시(승점 48)를 바짝 추격했다.
점유율은 맨시티 72.3%로 압도했으나 효율성은 맨유가 압승이었다. 슈팅은 12개로 맨시티(7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그리고 2개가 골네트를 흔들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활약했다. 페르난데스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기습적으로 라인을 깨고 들어가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향해 로빙 패스를 찔러줘 선제골을 도왔다.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 이적료 기본 5500만 유로에 옵션 2500만 유로를 더한 총액 8000만 유로(약 1083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후 9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후반 추가시간엔 스콧 맥토미니가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빈 골문으로 장거리 슈팅을 꽂아 넣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8일 맨시티에 2-1로 승리한 이후 이날 경기까지 잡아내며 올 시즌 두 차례 펼쳐진 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모두 승리했다. 맨유의 단일 시즌 맨체스터 더비 더블은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