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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두하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만주키치의 ACL 데뷔골과 한광성의 도움을 받은 에드미우송 주니오르의 추가골로 페르세폴리스(이란)를 2-0으로 물리쳤다.
만주키치는 2007~2018년까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89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린 간판 스트라이커였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다 지난해 12월 알 두하일과 계약하며 중동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카타르 국내 리그 경기에는 이미 데뷔했지만 ACL에는 이날 첫 출전했다.
한광성은 지난해 9월 ‘북한 호날두’로 불리며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1군 무대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1월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만주키치와 한광성은 이날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만주키치는 전반 5분 팀 동료 알모에즈 알리의 패스를 헤딩 슛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13분에는 한광성의 패스를 받은 에드미우송 주니오르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리를 굳혔다. 만주키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광성은 후반 38분 교체됐다. 알 두하일은 C조 1위(승점 3)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