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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사랑의 열차’ 17억2000만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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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2.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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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17억2577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68일간 진행된 이번 겨울 행사에선 목표치 11억원을 넘어 156.9%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의 기부 여건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기부가 이어져 전년도 16억7217만원보다 늘었다.

이번 모금 참여자는 개인이 216명이며 기업 146사, 기관 88곳, 단체 354곳 등이다. 또 성금은 482건 9억1120만원이 모였고, 성품은 쌀과 의류, 생필품 등을 합쳐 322건에 8억1457만원 어치에 달했다.

지역 민간단체들도 사랑의 열차에 큰 힘을 보탰다.

(사)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420만원을 기탁했고, 용인중앙민속5일장상인회는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놨다. 또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나 새마을회 등 주민단체들도 앞을 다투며 기부에 동참했다.

용인시는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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