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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월드컵 시리즈 시즌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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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2. 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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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최민정(가운데)이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차지한 노아름/ 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2초37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최민정은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외곽에서 선두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함께 출전한 노아름(전북도청)이 0.175초 뒤진 2분32초55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한위퉁(중국·2분32초771)에게 돌아갔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지만 그해 12월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친 후 부상과 체력 저하로 고전했다. 그러나 지난달 캐나다 캘거리에서 치러진 4대륙 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월드컵 5차 대회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같은날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김지유가 재경기까지 치른 끝에 1분54초9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빛 소식’을 전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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