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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세리에A 23라운드 베로나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베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온 세리에A 연속골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최초의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05-2006시즌 다비드 트레제게의 9경기 연속골이 유벤투스 선수 세리에A 최다 연속경기 득점이었다.
호날두는 세리에A 최다 연속골 타이 기록에 한 경기만을 남겨 두게 됐다. 세리에A 최다 연속골 기록은 1994-1995시즌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골잡이 바티스투타가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2018-2019 시즌 삼프도리아의 콸리아렐라가 기록한 11경기다.
호날두의 10경기 연속 골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후반 31분 파비오 보리니에게 동점 골을, 후반 41분에는 잠파올로 파치니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내줘 베로나에 1-2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득점 선두인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격차를 5골로 좁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