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BNK금융의 4분기 순익은 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370억원 적자 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해 기존 추정치 3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연간 순익은 5830억원으로 기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매년 4분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대규모 충당금 적립 현상이 더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와는 달리 판관비 증가율도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대손비용은 1100억원대로 2017년과 2018년 대비 크게 낮아질 전망”이라며 “이조차도 PD(부도율)과 LGD(부도시손실률) 등 RC값을 상향하는 등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기인한 것으로 건전성 안정화 현상이 지속되며 경상 대손비용은 900억원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NIM 반등 시기는 2020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하반기부터는 마진 반등 폭이 다소 크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년간 마진 급락과 건전성 악화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수익성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지만 지역 경기 회복 조짐에 따라 건전성은 개선 추세로 돌아섰고, NIM 하락세도 차츰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