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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3분기 누적 순이익 5223억원…올해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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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11. 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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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최초 자기자본 9조원 돌파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3분기 누적 5223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7년 기록했던 연간 최대 실적인 5032억원을 3분기 만에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자기자본 9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제무재표 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5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9480억원, 영업이익은 5753억원으로 각각 31.5%, 9.3% 늘었다.

3분기 매출액은 3조9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715억원, 당기순이익은 1377억원으로 각각 73.6%, 80.1% 증가했다.

해외법인 실적은 3분기에 세전 순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1239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기록하며 증권사 최초로 연간 세전 순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전체 연결 세전 순익에서 해외법인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17.5%에 달했다.

비즈니스 수익 비중은 PI를 포함한 트레이딩이 36.2%, IB수수료 20.4%, 브로커리지수수료 19.8%, 이자손익 12.1%,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11.5%를 기록,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IB부문의 경우 수익(수수료+기업여신수익)이 지난 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으며 브로커리지 부문은 수년 동안 노력해 온 해외 자산 증대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을 보여 줬고 연금과 자산관리 부문의 수익 기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며 “트레이딩 부문 또한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배당수익의 확대와 주식운용, 채권운용 부문의 선전 등에 힘 입어 전체 트레이딩 손익의 수익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 또한 전분기에 비해 3674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증권업계 최초로 9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결기준 자기자본이 9조원 이상으로 확대 되면서 현재 순자본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만큼 회사 성장 기반의 한 축인 국내외 투자 자산을 꾸준히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 속에서 IB, 트레이딩, 해외 부문과의 시너지 성과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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