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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차범근,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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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11. 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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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

주한 독일대사관은 5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이 차범근 전 감독에게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했다”며 “수십 년간 한독 관계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기리는 의미”라고 발표했다.

차 전 감독은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레버쿠젠 등을 1989년 현역 은퇴 시까지 분데스리가에서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기록했다.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까지 합치면 372경기에서 121골을 기록했다. 차 전 감독은 당시 ‘차붐’ ‘아시아아의 폭격기’라는 명성을 얻었다.

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정신, 사회복지, 자선 등의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훈장 전달은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맡는다. 전수식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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