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두산, KS 3연승…3차전 5-0 승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025010014752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10. 25. 22: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시리즈 3차전은 두산 승리<YONHAP NO-5837>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한 두산 박세혁과 오재일 등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달성에 1승을 남겼다.

두산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선발 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완벽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5-0으로 눌렀다. 5년 만에 KS에 오른 키움은 벼랑 끝에 몰렸다.

두산의 선발 후랭코프는 역투로 키움의 반격을 완벽하게 저지했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부진했던 후랭코프는 KS 우승의 결정적인 국면에서 기막힌 쾌투를 펼쳐 명예를 회복했다. 후랭코프는 6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하고 키움 타선을 0점으로 꽁꽁 묶었다. 그는 4회 말 2사 후 이정후에게 좌익수 쪽으로 첫 안타를 맞은 뒤 박병호, 제리 샌즈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송성문을 1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위기를 벗어났다. 5∼6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후랭코프는 7회 이용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두산은 3회 초 4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선두 김재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자 박세혁이 키움 1루수 박병호 옆을 꿰뚫고 우선상으로 흐르는 적시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곧바로 박건우가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복판에 몰린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총알처럼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재일은 이어진 2사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치고 포효했다.

7회 말 위기를 넘긴 두산은 8회 1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2사 3루에서 첫 타점의 주인공 박세혁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나간 주자 허경민을 홈에 불러들였다.

후랭코프는 KS 통산 2승(1패)째를 수확했다. 3이닝을 던진 이용찬은 이번 시리즈 첫 세이브(1승)를 따냈다.

KS에서 첫 3경기를 이긴 10개 팀은 모두 우승 축배를 들었다. 이 중 해태 타이거즈(1987년·1991년), LG 트윈스(1990년·1994년), 삼성 라이온즈(2005년), SK 와이번스(2010년)는 4전 전승으로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두산도 2016년 통산 5번째 KS 우승을 달성할 때 NC 다이노스를 4승 무패로 따돌렸다.

두산과 키움의 KS 4차전은 2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두산은 유희관, 키움은 최원태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