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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파이널라운드 돌입…선두권·강등권 경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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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10. 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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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우승트로피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가 33라운드를 마치고 파이널라운드 A(상위리그)와 B(하위리그)로 분리되면서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펼쳐진다.

올시즌 K리그1은 역대급 선두싸움을 필두로 6강, 강등권 경쟁 등이 시즌 내내 진행됐다. 6위를 기준으로 상하위리그팀들이 결정됐기 때문에 남은 순위 경쟁은 선두권, 강등권, 그리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다.

올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놓고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을 이어온 ‘현대가(家)’ 울산(승점 69)과 전북(승점 68)의 우승 경쟁은 시즌 최종전에서야 결판날 전망이다. 33라운드에서도 울산은 포항에 1-2로 패했고, 전북은 인천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은 다시 1점 차로 줄었다.

내년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이 걸린 3위 경쟁도 안갯 속이다. ACL 티켓이 확정적인 3위(서울)를 놓고 4위 대구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서울(승점 54)과 대구(승점 50)의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하다. 5위 포항(승점 48)도 가시권이다. FA컵 결승이 K리그1 수원 삼성과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의 대결로 정리되면서 리그 4위에게 ACL 티켓이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원이 FA컵 우승을 하지 못하면 리그 4위 팀까지 ACL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하위리그에서는 강등권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위 경남(승점 28), 11위 인천(승점 26), 12위 제주(승점 23)는 마지막 남은 5경기가 모두 결승전이다. 특히 이 세팀 간 맞대결은 승점 6점이 걸린 승부라 총력전이 예상된다. 기업구단 제주가 하위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반등을 보여줄지도 관전포인트다. 또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이 올 시즌에도 ‘생존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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