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5조9102억원,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649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 10%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이 예상보다 양호한 이유는 전분기 대비 원·달러 환율 상승에 기인한다”며 “영업이익 상향은 MC부문의 선방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C 부문의 영업적자가 당초 추정했던 2251억원보다 축소된 174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신모델 및 5G 프로모션 비용과 베트남 공정 이전에 따른 관련 비용 발생에 의한 기저효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부담 감소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돼 향후 지속성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H&A와 HE 부문은 기존 추정치에서 크게 변동사항이 없다”며 “HE부문은 2019년 OLED 패널의 공급 제한으로 인해 OLED TV 실적 기여도 확대가 둔화됐으나 2020년에는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