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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8라운드까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승점 60)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현대가(家)의 울산 현대(승점 59)가 전북을 바짝 추격 중이다. 전북과 울산은 시즌 내내 순위표 최상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리그 중반을 훌쩍 넘어선 28라운드까지 1∼2위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건 2013시즌 이후 6년 만이다. 2013년 1위 포항 스틸러스가 52점, 2위 울산이 51점으로 선두를 다퉜다.
이후 5년 동안은 전북의 독주가 이어졌다. 전북은 올해도 리그 17경기 무패로 순항하며 리그 3연패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위권 싸움도 매섭다. FC서울(3위)은 승점 47로 1∼2위와는 다소 멀어졌으나 4위 강원 FC(승점 42), 대구 FC(승점 41)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이어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 상주(승점 39)는 7위 수원 삼성(승점 38), 8위 포항(승점 35), 9위 성남 FC(승점 34)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강등권에서도 10위 경남(승점 22),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0), 12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9)가 살얼음판 같은 ‘잔류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K리그1의 피말리는 순위 싸움은 팬들의 관심을 끌며 흥행으로도 직결됐다. 28라운드까지 K리그1 평균 유료 관중 수는 81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5216명보다 3000명 늘어난 수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중계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지난해 28라운드까지 1만2648명였지만, 올해는 2만1940명으로 73% 증가했다.










